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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치는 보수 인권은 진보…한동훈, 40% 무당층에 통할까
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21일 이임 회견에서 “사심 없이 추진했던 정책들을 국회에서 더 잘 추진할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 19개월여 장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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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57명 숨진 '형제복지원' 국가 책임 첫 인정…“145억 배상하라”
형제복지원 피해자 박종호(왼쪽), 이채식씨가 21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재판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. 뉴스1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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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상도 모른 채 '최순실 사과'…탄핵 직행한 '최악의 악수' [박근혜 회고록]
JTBC가 최서원씨(개명 전 최순실)의 국정농단 의혹을 보도한 다음 날인 2016년 10월 25일,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의 건의를 받아들여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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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, 왜 매번 실패할까
김민후 세월호 및 사회적 참사 특조위 참여 변호사 대법원은 최근 2014년 세월호 침몰 참사 당시의 해경 지휘부에 사고 책임이 없다고 사건 발생 근 10년 만에 확정판결했다.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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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마다 1000만명 찾는 전주 한옥마을…요즘 가장 큰 갈등은 [르포]
지난 9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동 풍남문 광장에 설치된 10·29 이태원 참사 분향소 앞에서 한 시민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서명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. 김준희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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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매일 26명 목숨 끊는다"…심리상담 예산 삭감에 심리학회 반발
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. 김성룡 기자 정부가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'국민 마음건강 투자사업' 예산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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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세월호 구조 실패’ 해경 지휘부 11명 무죄 확정…참사 9년만
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303명이 숨지고 142명이 다치게 된 책임을, 구조 지휘를 했던 해경 간부들에게 물을 수 없다는 법원의 최종적 결론이 나왔다. 2일 대법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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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현 대신 인요한 압박…이태원 특별법 전략 수정한 민주
더불어민주당이 여당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여러 경로로 압박하고 있다. 여당 지도부가 특별법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자 여론을 업고 우회로로 밀어붙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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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벌써 1년" 주저앉은 유족…이태원~서울광장 눈물의 행진
“네가 간지 1년이 흘렀는데 이제서야 왔네. 1년 동안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던 것 같아.” “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던 청년들이 내일을 맞이하지 못 할거란 걸 예상했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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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 "나도 흥분해 경질했다"…교육장관 ‘황제 라면’ 진실 [박근혜 회고록]
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4월 16일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. 박 대통령은 이날 “이제 세월호 선체 인양을 진지하게 준비해야 한다”며 “필요한 절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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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 “나도 흥분해 경질했다”…교육장관 ‘황제 라면’ 진실 [박근혜 회고록 12 - 세월호 (하)] 유료 전용
첫 방문 이후 유가족과 청와대 사이에는 거대한 불신의 벽이 만들어졌다. 참사 1주기인 2015년 4월 16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았지만 합동분향소 문은 닫혀 있었고, 헌화와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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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가 실적쌓기 상담도 신물...8번 자살 시도 내몬 그날의 악몽" [이태원 참사 1년③]
매일 아침을 먹으면서 생각해요. 언제쯤 이 약을 끊을 수 있을까. 2003년 2월 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화재참사의 부상자 김수진(38)씨는 21년째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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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, 대지진 피해자와 함께 농사…美는 2090년까지 9·11 지원
국내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(PTSD)의 심각성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이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라면, 일본에선 1995년 고베 대지진이 계기가 됐다. 6400여명이 사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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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그날 청와대 왜 갔나…朴 밝힌 ‘최순실 미스터리’ [박근혜 회고록 11 - 세월호 (중)] 유료 전용
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는 이날 최서원(개명 전 최순실, 최씨가 과거에 유치원 원장을 했었기 때문에 평소 최 원장으로 호칭) 원장의 청와대 방문일 것이다. 최 원장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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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월호 참사' 9년 5개월만에…다시 시동걸린 '유병언家' 재판
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가 세월호 참사 발생 9년 만에 지난 8월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, 인천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. 연합뉴스 지난 22일 오전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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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S 링거단식, DJ는 동조단식이 출구…17일째 이재명 단식은?
단식 투쟁 16일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실로 향하며 피켓 농성을 하는 동료 의원들을 바라보고 있다. 강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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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경제위기 극복, 민생 안정”…총수 등 경제인 105명 사면복권
정부가 14일 발표한 광복절 특별사면은 ‘경제 살리기’에 초점이 맞춰졌다.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를 비롯한 기업인 12명이 특사에 포함돼 경영 현장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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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태우·강만수 포함, 최지성 빠졌다…2176명 광복절 특사 보니
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과 이중근 전 부영그룹 회장 등 경제인들이 14일 대거 사면 또는 복권됐다. 형이 확정된지 얼마되지 않아 논란이 됐던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도 결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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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美서 강제송환' 세월호 유병언 차남, 기내 체포…"도망친 적 없다"
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. 유씨는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회장의 실질적 후계자로, 과거 세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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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인력난 속 수사본부 21명으로 증원…오송 지하차도 현장조사
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4명의 검사를 추가로 투입해 사건 전반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. 3일 검찰에 따르면 청주지검에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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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우리가 남이가' 野 눈감는데…'김·태·홍' 줄줄이 벌 준 與의 고민
황정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. 뉴시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6일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‘당원권 정지 10개월’ 중징계를 결정했다. 지난 3월 김기현 대표 체제가 들어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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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임시 제방 낮게 쌓아 비극 발생”...오송 참사 유가족협의회 진상 규명 촉구
━ 유가족 “오송 참사는 후진국형 인재”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에서 14명이 숨진 참사를 놓고 유가족협의회가 원인 규명을 촉구했다. 오송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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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다이빙벨’로 두쪽 난 영화계, 9년만에 결국 ‘비상벨’사태로
━ 부산영화제 파행, 무슨 일이 이용관 28년 역사의 부산국제영화제가 비상사태다. 지난달 26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등 18개 주요 영화인 단체가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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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태원' 7100만원, '코로나' 0원…불법천막 변상금 천차만별, 왜
서울광장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. 문희철 기자 서울 도심 인근에 무단으로 설치한 천막에 대해 지자체·자치구가 부과한 변상금이나 과태료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